11학년, 입시의 승부처
– SAT/ACT 집중과 전공 심화로 대학 입시를 구체화하는 해 –
11학년은 흔히 “입시의 승부처” 라고 불립니다.
고등학교 생활의 정점이자, 대학들이 가장 주의 깊게 보는 학년이기 때문입니다.
- GPA는 여전히 중요하고,
- SAT/ACT는 이제 실전 준비 단계에 들어서며,
- 과외 활동은 단순 참여에서 깊이와 성과를 보여줘야 하고,
- 진로와 전공 방향도 구체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11학년을 성공적으로 보내기 위한 전략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준비할 포인트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1. SAT/ACT 집중: 11학년이 실전의 시기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SAT 또는 ACT 시험을 11학년 중에 1~2회 응시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는 시험 전략 수립과 실력 향상에 가장 집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 시험 준비 전략
- 여름방학부터 본격 시작 → 8~10월 중 첫 시험 응시
- 유형 분석 → 약점 파악 → 집중 보완 → 실전 연습 → 오답노트
- 시험 간격은 3~4개월 간격, 2회 응시가 일반적
- 선택은 SAT 또는 ACT 중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좋음
📌 최종 목표점:
- 11학년 안에 만족할 점수를 확보하고, 12학년에는 원서 작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
🎯 부모님의 역할
- 시험 일정 체크
- 집중 학습 환경 마련
- 정신적 지지: 점수에 대한 압박보다는 노력의 과정을 칭찬해주세요
📘 2. 학업의 정점: 가장 도전적인 수업 + 최고 성적
11학년은 가장 어려운 과목들을 수강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GPA 유지와 함께, 커리큘럼의 도전성(Rigor)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과목 선택 전략
- AP 과목 2~4개 정도 수강 (대학 전공과 연관 있는 과목 중심)
- Dual Enrollment 가능하다면 대학 과목 수강도 고려
- 과학, 수학, 영어, 사회 과목에서 골고루 도전
🧪 3. 전공 심화 활동: 내가 어떤 분야에 진심인지를 보여주는 해
이 시기부터는 활동이 단순 나열이 아니라, “깊이”와 “전공 연결성”을 보여줘야 합니다.
✅ 활동 전략:
- 전공 관련 활동의 심화
- 예: Pre-Med → 병원 봉사, 의학 리서치
- STEM → 연구 프로젝트, 과학 대회, 컴퓨터 프로그래밍
- Business → 창업 시도, 투자 시뮬레이션, 관련 캠프
- 리더십 확장
- 동아리 리더, 봉사단체 책임자, 팀 프로젝트 기획 등
- 외부 활동 활용
- 대학 캠프, 여름 리서치 프로그램, 커뮤니티 봉사
🎯 중요 포인트:
“이 학생은 이 분야에 진심이구나”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어야 합니다.
→ 이는 에세이 주제, 추천서, 인터뷰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 4. 추천서 준비: ‘좋은 관계’가 ‘좋은 추천서’를 만듭니다
대학 원서에는 보통 2개의 교사 추천서와 1개의 카운슬러 추천서가 필요합니다.
그중 2명의 교사는 대부분 11학년 수업을 담당한 선생님입니다.
✅ 추천서 준비 방법:
- 11학년 시작부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 프로젝트나 발표 기회에 성실하게 임하기
- 수업 외 시간에 도움 요청하며 관계 형성
- 학년 말쯤 추천서 요청 (Resume, 활동 정리본 함께 전달)
📌 추천서는 단순한 성격 묘사가 아니라, 학문적 태도와 열정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따라서 수업에서 ‘보이는 학생’이 되어야 합니다.
🎓 5. 대학 리스트와 전형 방식 정리 시작
11학년이 끝날 때쯤에는
어느 대학에 어떤 방식(EA/ED/Regular)으로 지원할지 계획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 대학 리스트 구성 팁:
- 상향 지원(Reach) / 적정권(Match) / 안정권(Safety) 균형 있게 분배
- 학교 크기, 위치, 전공, 문화 등 고려
- 재정 조건도 함께 확인 (FAFSA, Need-based Aid, Merit-based Aid)
🎯 11학년 여름에는 Common App 계정 개설과 에세이 초안 작성까지 진행하면 이상적입니다.
🗓️ 11학년 월별 마스터 플랜
(10학년 여름방학부터 11학년 종료까지)
☀️ 10학년 여름방학 (6~8월)
- SAT/ACT 본격 준비 시작
- 전공 관련 캠프, 리서치, 커뮤티티 봉사 참여
- 독서 + 에세이 쓰기 훈련
- 활동 포트폴리오 정리
- 대학 관심 리스트 10~15개 만들기
📘 9월
- 11학년 수업 시작 → AP/DE(College Course) 과목 중심 적응
- 리더십 포지션 맡기 (동아리, 프로젝트 등)
- SAT 1차 시험 일정 확정
- 과외 활동 방향성 재정비
🧠 10월
- PSAT/NMSQT 응시 → National Merit Scholarship
- SAT/ACT 시험 응시 가능 (준비 완료된 경우)
- 중간고사 대비 → GPA 유지
- 대학 입시 설명회 참여
🍁 11월
- 시험 결과 분석 → 약점 보완
- 대학 정보 수집 + 캠퍼스 방문 시작
- 추천서 받을 교사 2명 선정 시작
- Common App 에세이 주제 리서치 시작 가능
🎄 12월
- 기말고사 대비 → 내신 정리
- 학기 성적/활동 평가
- 겨울방학 목표 설정
- SAT 집중 / 리서치 / 독서
❄️ 1월
- 2학기 수업 계획 점검
- 여름 활동(캠프, 리서치, 인턴 등) 조사
- 활동 기록 정리 + 추천서용 자료 정리 시작
📈 2월
- SAT/ACT 2차 응시 또는 준비
- 전공 분야 활동 심화
- 대학 리스트 구체화 (전형 방식 구분)
- 학교 카운슬러 미팅 요청
🌸 3월
- 여름 리서치/캠프 신청 마감
- GPA 유지 + 과외 활동 성과 도출
- 에세이 주제 아이디어 메모 시작
🌱 4월
- 기말고사 대비
- 추천서 요청 준비 (Resume 준비)
- 에세이 쓰기 연습 시작 가능
- 대학 방문 또는 설명회 참석
🎓 5월
- 기말고사 응시
- 추천서 공식 요청 (5~6월 중)
- 활동/수상/독서 정리 → Common App용 초안 준비
- 여름 계획 확정
☀️ 6~8월 (11학년 여름방학)
- Common App 에세이 초안 작성
- SAT 마지막 응시 or 집중 마무리
- 대학별 지원 전략 수립 (EA, ED, Reg)
- 전공 주제 관련 활동 마무리
- FAFSA, CSS Profile 정보 확인
✅ 마무리하며
11학년은 입시의 핵심 해입니다.
이 시기를 계획 없이 흘려보내면, 12학년이 고통스러워지고
반대로 이 시기를 전략적으로 보낸다면, 12학년은 ‘정리와 마무리’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GPA + SAT + 전공 관련 과외 활동 + 추천서 준비 + 대학 리스트 구성
이 다섯 가지를 균형 있게 가져가는 것이 11학년의 핵심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12학년 – 에세이, 원서, 재정 계획 마무리 전략과 월별 준비 플랜을 소개해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ndy Lee / Elite Prep Suwa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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