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tmouth

【다트머스(Dartmouth College)】 학부모를 위한 재정 보조 완벽 가이드

— 30년 경력 미국 대학 전문가가 학부모님께 드리는 “현실적인” 안내서 —

1) 오프닝: “아이비리그 학비… 우리 집은 불가능 아닌가요?”

안녕하십니까? 다트머스 같은 아이비리그 사립대학을 이야기할 때, 학부모님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감정은 대개 두려움입니다.

  • “연간 비용이 9만 달러에 육박한다던데요?”
  • “재정 보조 신청하면 합격에 불이익 있지 않나요?”
  • “국제학생이면 더 불리하지 않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다트머스는 ‘돈 때문에 우수한 학생이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를 설계한 대표 대학입니다. 특히 최근 정책 변화로 국제학생까지 포함한 ‘전 세계 지원자’에게 Need-blind를 적용하는 몇 안 되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학부모님 관점에서 다음을 “끝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다트머스 재정 보조의 철학과 정책(Need-blind/Need-aware, 100% Need Met)
  • 제출해야 하는 서류(FAFSA, CSS Profile, IDOC, 국제학생 대체 서류 포함)
  • 예상 가정분담금(EFC/Student Aid Index)과 순수 학비(실부담액) 계산 흐름
  • 실제 사례(소득 구간별 시뮬레이션)
  • 학부모 핵심 메모(마감/자산/주택가치/사업자 가정 포인트)
  • Need-based vs Merit-based 비중(“성적 장학금” 기대하면 안 되는 이유)

2) 핵심 정보: 다트머스 재정 보조의 3대 원칙

(1) Need-blind 입학: “재정보조 신청이 합격에 불이익?” → 다트머스에서는 NO

다트머스는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Need-blind 입학 정책을 적용합니다. 즉, 입학사정에서 가정의 지불 능력(재정 필요)을 보지 않고 학생의 자격과 잠재력만으로 합격 여부를 결정합니다. 더 중요한 포인트는, 이 정책이 국제학생에게도 적용된다는 점입니다(클래스 오브 2026부터 ‘universal need-blind’).

✅ 학부모님 체크 질문

  • “우리 아이가 재정 보조를 꼭 신청해야 합격 가능할까?”
    합격 심사는 재정과 분리됩니다. 필요한 가정이라면 주저 없이 신청하셔야 합니다.

(2) 100% demonstrated need: “필요한 만큼은 전액 채워준다”

다트머스는 합격한 학생이 증명된 필요금액(demonstrated need)을 100% 충족하는 것이 학교 정책입니다. 즉,

총 비용(Cost of Attendance) – 가정분담금(가정이 낼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금액) = 재정 보조(주로 Grant/Scholarship)

이때 핵심은, 다트머스는 “대충 일부만”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전액 충족을 원칙으로 둔다는 것입니다.

(3) No-loan: “대출 대신 그랜트로”

다트머스는 학부 재정보조 패키지에서 학생 대출(loan)을 없애고 그만큼을 그랜트로 대체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강화해 왔습니다. 2022년에는 재정보조 패키지에 포함되던 연방/기관 대출을 그랜트로 대체해, 학생이 연간 최대 $5,500 수준의 ‘필수 차입’을 줄이도록 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 학부모님이 얻는 현실적 의미

  • “졸업 후 빚이 걱정”이 큰 가정일수록 다트머스의 장점이 큽니다.
  • 다만, 워크스터디(Work-Study)나 학생 본인 기여분(Student contribution)은 조건에 따라 있을 수 있습니다. “대출이 없어진다”와 “아무 부담이 0이다”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3) 입학 및 비용 개요: “스티커 프라이스”를 그대로 믿으면 손해입니다

다트머스의 연간 비용은 학비뿐 아니라 기숙사/식비/보험/교재/개인비용/여행비 등을 합친 총비용(COA) 관점으로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다트머스는 국제학생 재정보조에서도 여행비(미국 왕복) 등을 고려한다고 명시합니다.

여기서 학부모님께 제가 꼭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적힌 숫자(스티커 프라이스)는 ‘정가’일 뿐,
실제로 그 금액을 내는 가정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특히 다트머스는 소득 구간별로 ‘대략 어느 정도 지원이 기대되는지’를 비교적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4) 다트머스만의 핵심 정책: “$125,000”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세요

(1) Zero Parent Contribution(부모 분담금 0) — 소득 12만5천 불 이하(일반적 자산 가정)

다트머스는 연 소득 $125,000 이하이며 자산이 일반적(typical)인 가정이라면, 재정보조 패키지에서 부모 분담금(parent contribution)이 0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여기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

  • 소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산(예금/투자/부동산/사업체 가치)까지 같이 봅니다.
  • 따라서 “소득은 12만 불인데 자산이 큰 편”인 가정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125,000~$175,000: “전형적 자산이면 학비(튜이션) 전액 커버 가능” 안내

다트머스는 연 소득 $125,000~$175,000 구간의 가정이 “전형적 자산”이라면, 연간 튜이션(수업료) 전액을 커버하는 수준의 그랜트/스칼라십을 기대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학부모님께 드리는 해석

  • 이 구간의 많은 가정이 “아이비리그는 우리와 무관”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주립대(Out-of-state)보다 싸게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3) “소득 컷오프 없음”: 고소득 가정도 ‘상황’에 따라 받을 수 있음

다트머스는 장학금(need-based aid) 심사에서 “소득 상한선이 없다(There is no income cut off)”고 분명히 밝힙니다.
즉, 소득이 높아도 형제자매 동시 재학, 의료비, 사업 손실, 일시적 소득 변동 등 변수가 있으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재정 보조 신청 서류: 우리 집은 무엇을 내야 하나요?

(1)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일반적으로)

  • FAFSA
  • CSS Profile
  • IDOC(세금서류 업로드/제출)
    다트머스 공식 안내에서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는 FAFSA와 CSS Profile, 그리고 서류 제출(IDOC)을 요구한다고 명시합니다.

(2) 국제학생

국제학생은 FAFSA 대신, 다트머스가 안내하는 국제학생 절차에 따라 CSS Profile 등을 통해 재정 정보를 제출합니다. 다트머스는 국제학생 재정보조를 별도 페이지로 안내하며, 국제학생도 need-blind 적용 대상임을 밝힙니다.

또한 다트머스 입학 안내에서는 ISFAA를 언급하며, ISFAA를 사용하는 경우 CSS Profile과 동등하게 취급된다고 설명합니다(국가/환경에 따라 CSS 이용이 어려운 경우 대안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3) 마감일(매우 중요)

다트머스 재정보조 마감은 전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다트머스 재정보조 안내 페이지에서는 다음과 같은 마감 구조를 제시합니다.

  • Early Decision: CSS Profile(11/1), IDOC(11/1), FAFSA(2/1)
  • Regular Decision: CSS Profile(2/1), IDOC(2/1), FAFSA(2/1)

✅ 학부모님 체크 질문

  • “원서 마감만 맞추면 되지 않나요?”
    → 아닙니다. 재정보조 서류가 늦으면 ‘패키지’가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서류 누락은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6) “예정 재정 보조”와 “순수 학비(실부담액)”는 이렇게 계산합니다

학부모님이 이해하셔야 할 핵심 흐름은 단순합니다.

  1. 총비용(COA) 확인
  2. 가정의 소득 + 자산 + 가구 상황으로 “분담 가능액” 산정
  3. COA – 분담 가능액 = Need(필요액)
  4. 다트머스는 그 Need를 원칙적으로 100% 충족
  5. 그 구성은 그랜트 중심 + 경우에 따라 워크스터디/학생 기여(대출은 최소화/제거 방향)

여기서 “순수 학비”라는 표현을 학부모님들은 보통 이렇게 쓰십니다.

  • 학교에 실제로 내야 하는 금액(실부담액)
    = COA – (Grant/Scholarship 등 무상 지원)

7) 사례(소득 구간별 현실 시뮬레이션)

아래 사례는 “정확한 보장”이 아니라, 다트머스가 공개적으로 제시한 정책 문구를 바탕으로 학부모님이 감을 잡기 위한 예시입니다. (자산/주택가치/사업체 가치/형제자매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사례 A: 연 소득 $90,000 / 자산 일반적

  • 다트머스 정책상 $125,000 이하 & 자산 일반적이면 부모 분담금 0 기대 가능
  • 결과 해석: “학비+기숙사비의 상당 부분을 그랜트로 커버” 가능성이 매우 큼
  • 학부모가 실제로 준비할 것: CSS Profile/서류 누락 없이 제출, 자산 항목 정확히 정리

사례 B: 연 소득 $150,000 / 자산 일반적

  • $125k~$175k 구간, 자산 일반적이면 튜이션 전액 커버 수준의 그랜트/스칼라십 기대 가능
  • 결과 해석: “수업료는 거의 0에 가깝고, 룸앤보드 중심 부담 구조”가 될 수 있음
  • 학부모 포인트: “우리 소득이면 못 받는다”는 선입견이 가장 위험

사례 C: 연 소득 $240,000 / 현금자산 낮고, 형제자매 2명 동시 대학

  • 다트머스는 소득 컷오프가 없다고 명시
  • 결과 해석: 동시 재학, 의료비, 지역 생활비 등 변수로 Need가 발생할 수 있음
  • 학부모 포인트: ‘특수상황 설명(appeal/특별사정)’이 핵심

8) Need-based Aid vs Merit-based Aid: 다트머스는 어디에 초점이 있나?

다트머스의 본질은 Need-based(가정 형편 기반) 지원입니다.
학부모님이 흔히 기대하시는 “성적/스펙이 좋아서 받는 대규모 Merit 장학금” 모델과는 결이 다릅니다.

  • 다트머스: 가정의 필요(Need)를 계산 → 그 차액을 메워주는 구조
  • 따라서 “SAT 만점이면 장학금?” 같은 접근은 오해가 생깁니다.
  • 대신, 합격한 뒤에는 가정 형편이 맞으면 매우 큰 폭의 무상 지원이 가능합니다.

9) 학부모님께 드리는 핵심 메모(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 예방)

메모 1) 마감일이 ‘합격만큼’ 중요합니다

ED/Regular별 CSS/IDOC/FAFSA 마감이 다릅니다. 특히 ED는 CSS/IDOC가 11/1로 빠른 편입니다.
→ “원서 넣고 나중에 하자”는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메모 2) “소득 낮으면 끝”이 아닙니다 — 자산이 결과를 바꿉니다

$125,000 이하라도 “자산이 일반적” 조건이 붙습니다.
→ 예금/투자/부동산/사업체 가치 정리가 필수입니다.

메모 3) 국제학생 가정은 환율/해외자산 표기 실수가 잦습니다

국제학생은 제출 방식이 다를 수 있고(예: ISFAA 등), 환율 변환/증빙서류 형식에서 누락이 자주 발생합니다.

메모 4) 해마다 갱신됩니다(재학 중에도 매년 재심사)

재정보조는 “입학 때 한 번”이 아니라 매년 갱신/재평가되는 구조로 이해하셔야 합니다(대부분의 미국 사립대 공통).
→ 소득 변동/사업 손실/가족 상황 변화가 있으면 즉시 학교와 상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10) 마무리: 다트머스는 “비싼 학교”가 아니라 “설계가 다른 학교”입니다

학부모님, 다트머스의 학비가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다트머스는 그 비용을 “모든 가정이 똑같이 부담하라”는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 전 세계 지원자에게 Need-blind를 적용하고
  • 합격한 학생의 필요액을 100% 충족하며
  • 대출을 줄이고 그랜트로 대체하는 방향을 강화해 왔습니다.

따라서 학부모님께 제가 드리고 싶은 마지막 조언은 이것입니다.

“스티커 프라이스 숫자에 겁먹지 마십시오.
다트머스는 ‘신청하는 사람’에게 길을 열어주는 학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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