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미국 명문 사립대학에 진학할 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학비입니다. 특히 재정보조(Financial Aid)를 신청할 때, 부모님 자산 중 현재 거주하는 주택(Primary Residence)이 계산에 포함되는지 여부가 학부모님들께 자주 질문받는 부분입니다. 대학마다 주택 자산을 처리하는 방식이 달라서, 같은 소득과 자산 구조를 가지고 있어도 어떤 대학에 지원하느냐에 따라 예상 학비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서론: ‘시험 선택제’ 시대의 종말인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미국 대학 입시에서 ‘시험 선택제(test-optional)’ 정책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였습니다. 많은 대학이 SAT/ACT 점수 제출을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바꾸며 입학 사정의 패러다임을 바꿨습니다. 그러나 최근 프린스턴 대학교가 이러한 흐름을 뒤집는 중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이 명문 대학의 마음을 돌리게 했을까요? 2. 핵심 1:…
— 미국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님을 위한 실전 가이드 안녕하세요, 학부모님.AI가 생활·산업 전 영역을 바꾸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즘 뜨는 전공은 무엇인가요?”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AI 시대에 오래 가는 역량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였습니다. 23년 동안 학생·학부모와 진로·입시를 함께하며 보았을 때, 좋은 선택은 화려한 전공명이 아니라 기초 학력 + 전이 가능한 기술 + 현장 경험을 체계적으로…
안녕하세요, 학부모여러분. 벌써 대학 지원 시즌이 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자녀분과 함께 준비해 온 시간들이 이제 결실을 맺을 순간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 시기에 “혹시 우리가 놓친 것은 없을까?”라는 걱정을 하십니다. 20년 넘게 수많은 학생들의 대학 지원 과정을 함께하며 느낀 점은, 철저한 마지막 점검이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지원서 제출 버튼을 누르기…
존경하는 학부모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복잡하게만 보이는 미국 대학 입시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입학사정관이 지원서를 어떤 관점에서,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는지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원서를 검토하는 과정은 단순히 높은 GPA나 만점의 시험 점수를 가진 학생을 선별하는 작업이 아니라, ‘우리 대학에 꼭 필요한 학생인가’를 판단하는 ‘총체적 심사(Holistic Review)’ 과정이었습니다. 20년 동안 제가 내린 결론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CSS Profile에 관한 내용입니다. CSS Profile이란 무엇인가요? CSS Profile은 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의 약자로, College Board에서 운영하는 대학 재정보조 신청서입니다. 연방정부에서 운영하는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와 더불어 미국 대학 재정보조를 받기 위한 핵심 서류 중 하나입니다. 주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시는 학부모님들께 엘리트프렙이, 미국 대학 재정보조의 가장 기본이 되는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신청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FAFSA란 무엇인가요? FAFSA는 미국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학자금 지원 신청서입니다. 이 한 장의 신청서로 연방 정부의 그랜트(Pell Grant, FSEOG), 학자금 대출(Federal Student Loans), 근로장학금(Work-Study) 등 다양한 재정보조 프로그램에 지원할…
미국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님을 위한 실전 안내문 입시 시즌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이 Common Application(이하 Common App) 입니다. 수많은 대학 지원을 한 계정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섹션이 많고 실수가 잦아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였습니다. 아래 글은 학부모님께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도록 섹션별 작성 요령, 전략, 체크리스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편안히 따라와 주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