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2026 공통지원서(Common App) 완전 정복 가이드
– 학부모님과 학생이 반드시 함께 알아야 할 대학 입시 필수 정보
안녕하세요, 학부모님 그리고 학생 여러분.
미국 대학 입시는 해마다 변화하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많은 대학에서 채택하고 있는 Common Application(공통지원서)는 오늘날 입시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2025년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Common App의 최신 업데이트와 함께,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과 성공 전략을 정리해드립니다. 대학 입시라는 긴 여정에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준비가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 Common App이란?
Common Application(줄여서 Common App)은 약 1,000개 이상의 미국 및 해외 대학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지원 플랫폼입니다.
학생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학업 정보, 활동, 에세이, 추천서, 표준화 시험 점수 등을 입력하여 여러 대학에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 2025-2026 Common App 주요 업데이트 요약
1️⃣ Direct Admissions (직접 입학 제안)
- 학생이 Common App을 통해 입력한 GPA, 과외 활동 등의 정보만으로 일부 대학이 지원하지 않은 학생에게도 입학 허가를 먼저 제안합니다.
- 주로 저소득층, 1세대 대학 진학자를 위한 기회 확대 정책입니다.
- 단, 입학을 확정하려면 Common App을 통한 공식 지원이 여전히 필요합니다.
2️⃣ Scholarship Match 기능 확대
- Common App에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학생에게 적합한 장학금 제공 기관과 자동 매칭됩니다.
- 매칭만으로 장학금이 자동 수여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별도 지원서 제출이 필요합니다.
- 학생은 Scholarship 섹션을 꼭 확인하고, 링크를 따라가 신청해야 합니다.
3️⃣ 표준화 시험 보고 방식 유지
- SAT, ACT, AP, IB 등의 점수는 자가 보고(self-report) 가능합니다.
- 대학별 시험 정책(test-required, test-optional, test-blind 등)은 반드시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알아야 할 섹션별 주의 사항 및 전략
📄 1. Academic Section (학업 정보)
- GPA 및 클래스 랭킹은 반드시 학교 카운슬러와 확인 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 과거 학교에서 수강한 과목이나 대학에서 수강한 DE(dual enrollment) 과목도 누락 없이 기입하세요.
- 학교의 GPA 스케일 (4.0/100점/5.0 가중치 등)도 명시해야 하므로 카운슬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2. Testing Section (표준화 시험 점수)
- SAT/ACT 점수는 자가 보고할 수 있으며, 수험 번호나 향후 예정 시험 날짜도 기입 가능
- 일부 대학은 test-optional 또는 test-free 정책을 적용하므로, 지원 대학의 Testing policy를 미리 확인하세요.
- AP 점수는 통과한 과목만 보고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낮은 점수라도 노력과 도전을 보여주고 싶다면 기입 가능합니다.
🏅 3. Honors Section (수상 내역)
- 9학년 이후 받은 학업 관련 수상을 최대 5개까지 입력 가능
- 국가 → 주 → 지역 → 학교 수준 순으로 중요도와 수상 시기 기준으로 정렬하세요.
- 약어나 내부용 명칭은 풀어서 설명해 주세요. 예: “GHSA” → “Georgia High School Association”
🎨 4. Activities Section (활동 내역)
- 수업 외 활동: 동아리, 봉사, 연구, 인턴십, 아르바이트, 가족 돌봄 등 개인의 삶에 의미 있는 모든 활동 포함
- 역할, 직책, 성과를 간결하게 기재 (예: “President of Robotics Club, led team to state finals”)
- 지원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우선 배치하여 전공 관심과 일관성 보여주기
- 활동은 단순 나열이 아니라, 자기 성장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해야 합니다.
🖋 5. Essay (에세이)
- 2025-2026 Common App 프롬프트 중 자신의 이야기, 가치, 변화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주제를 선택
- 너무 일반적이거나 진부한 표현은 피하고, 구체적인 사건과 감정, 배운 점을 중심으로 작성
- 작성은 최소 여름 방학부터 시작, 여러 번의 피드백과 수정을 거쳐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 타인의 눈으로 보는 내 모습을 고려해 객관적으로 검토받는 것도 추천합니다.
🧾 6. Family Section (가족 정보)
- 부모님의 직업, 고용 상태, 최종 학력, 졸업한 대학 등은 대학 입학 사정관이 학생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활용합니다.
- 이혼, 별거, 사별 등 상황이 있는 경우도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실제 거주 보호자를 중심으로 입력하세요.
🔧 기술적인 실수 방지 팁 (학생 & 부모 모두 필독!)
- 마감일 하루 전이 아닌 3~5일 전에 최종 제출 권장
→ Common App은 마감일 당일 트래픽 과부하로 오류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 작성 도중엔 자동 저장 기능이 없으므로, 수시로 저장 버튼을 누르세요.
- 추천서 요청은 가급적 여름 방학 중에 완료하여 추천인이 충분한 시간 내에 작성할 수 있도록 배려하세요.
- PDF로 미리보기 하여 최종 출력 형태를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 질문 | 답변 |
|---|---|
| Common App에서 몇 개 대학까지 지원 가능한가요? | 최대 20개 대학까지 가능합니다. 일부 대학은 추가 질문(Supplemental Essay)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
| 에세이를 여러 대학에 동일하게 제출해도 되나요? | 기본 에세이는 같지만, 대학별로 추가 에세이가 있다면 그 대학에 맞게 조정해 작성해야 합니다. |
|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은 필수인가요? | 대학마다 다릅니다. 반드시 각 대학의 Testing Policy를 확인하세요. |
| 추천서는 몇 장 필요한가요? | 일반적으로 교과 선생님 1~2명, 카운슬러 1명이 요구됩니다. 대학마다 다를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세요. |
✨ 마무리하며 –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Common App은 단순히 정보를 입력하는 양식이 아닙니다.
학생의 학업 능력, 인성, 관심사, 삶의 궤적을 대학에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창구입니다.
학부모님께서는 자녀가 마감에 쫓기지 않도록 일정을 미리 체크하고, 격려와 점검을 도와주시고,
학생 여러분은 본인의 스토리를 담백하고 진솔하게 담아내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대학 입시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기 레이스입니다.
Common App은 그 첫 번째 큰 장애물입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크게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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