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입시를 위한 4년간의 마스터 플랜 개요
– 8학년 여름부터 12학년까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미국 대학 입시는 단기간에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는 고등학교 4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핵심입니다.
이 글에서는 8학년 여름부터 12학년 졸업까지,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 준비해야 할 내용을 연도별로 정리해드립니다.
1️⃣ 8학년 여름 – 고등학교 입학 전 준비
- 학업 습관 점검: 고등학교는 중학교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자기주도 학습이 요구됩니다. 방학 동안 공부 계획 세우기, 노트 정리법, 시간 관리 훈련을 시작해보세요.
- 독서 습관 만들기: 비판적 사고와 어휘력 향상을 위한 비문학 독서가 중요합니다. SAT 대비에도 효과적입니다.
- 수학·영어 선행 점검: Algebra 1, Geometry, 또는 영문법, 문해력 강화를 위한 기초 과목 리뷰를 추천드립니다.
- 고등학교 커리큘럼 파악: AP 과목은 언제부터 들을 수 있는지, 학교가 제공하는 과목 종류, GPA 계산 방식 등을 미리 확인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2️⃣ 9학년 – 적응과 기초 학업관리
- 성적관리 시작: 9학년 성적도 대입에 반영됩니다. 모든 과목에서 A를 목표로 학업을 관리하세요.
- 활동 시작: 관심 있는 동아리나 봉사활동, 스포츠 등을 찾아보고 꾸준히 참여하기 시작하세요.
- 독서 및 글쓰기 실력 강화: AP Lang/History, SAT Reading / Writing 등 미래의 글쓰기 평가를 대비해 비평적 독서와 에세이 작성 연습을 시작하면 좋습니다.
- Counselor와 친밀도 쌓기: High School Counselor는 나중에 추천서를 써줄 사람입니다. 9학년부터 정기적으로 상담하며, 진로와 과목 선택을 상의할때,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3️⃣ 10학년 – 학업 심화 + EC 본격화
- 도전적인 수업 선택: Honors, AP, Dual Enrollment(College Course) 과목 중 자신의 수준에 맞는 도전 과목을 수강하세요.
- 리더십과 지속성 강조: 9학년 때 시작한 활동을 더 깊이 관여하거나 리더십 포지션으로 발전시켜보세요.
- 시험 준비 시작: PSAT 등을 통해 SAT/ACT 유형에 익숙해지고, 실력을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 여름 프로그램 확인: 대학에서 제공하는 전공 관련 여름 프로그램과 수업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경쟁력 있는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 전공 관심 분야 좁히기: 다양한 수업과 경험을 통해 본인이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는지 고민해보는 시기입니다.
4️⃣ 11학년 – SAT/ACT 집중 + 전공 심화
- SAT/ACT 본격 준비 및 응시: 대부분 학생들이 11학년 중에 시험을 1~2회 응시합니다.
- 전공 관련 활동 강화: 원하는 전공과 연결된 리서치, 인턴십, 프로젝트 등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하세요.
- 추천서 준비: 11학년 수업을 맡은 선생님 중에서 추천서를 부탁드릴 만한 분을 미리 선정하고 관계를 쌓아가세요.
- 방문 및 대학 리스트 작성: 현실적인 목표와 희망 대학을 반영하여 지원할 대학 리스트를 정리해보세요.
- 여름: Common App 에세이 초안 시작: 11학년 여름방학은 원서 작성의 골든 타임입니다. 에세이 초안 작성, 활동 정리, FAFSA 준비 등을 시작해야 합니다.
5️⃣ 12학년 – 에세이, 원서, 재정 계획 정리
- 대학 지원 마무리: Early Action/Decision 지원은 대부분 11월 1일 마감입니다.
- 에세이 점검: Common App 에세이뿐만 아니라 개별 대학의 Supplemental Essay도 꼼꼼하게 준비하세요.
- FAFSA 및 재정 지원 신청: 10월 1일부터 FAFSA, CSS Profile 등 재정지원 신청이 시작됩니다.
- 최종 내신 관리: 대학들은 12학년 1학기 성적(Mid-Year Report)도 중요하게 봅니다. 끝까지 성적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 인터뷰 대비: 일부 대학은 인터뷰를 요청합니다. 자신의 스토리를 자신 있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부록 – 학년별 추천 활동 & 여름 프로그램
| 학년 | 추천 활동 | 여름 추천 |
|---|---|---|
| 9학년 | 동아리 시작, 봉사활동 | STEM/Arts 체험 캠프 |
| 10학년 | 리더십 활동, 대회 참가 | 대학 주관 캠프 |
| 11학년 | 전공 심화 활동 | 리서치, 봉사 리더십, 에세이 초안 작성 |
| 12학년 | 대학 지원 마무리 | 입학 결과 준비 |
👪 학부모님께: 자녀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 정보에 밝아지세요: SAT, GPA, AP, FAFSA 등 입시에 필요한 용어와 절차를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고민해 주세요.
- 지속적인 대화와 지지: 학생의 진로, 고민, 스트레스를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 계획 점검 도우미 역할: 각 학년 말마다 “무엇을 했고, 무엇이 부족한가”를 함께 점검해주시면 입시 과정이 훨씬 체계적이 됩니다.
- 전문가의 도움 받기: 때로는 외부 컨설턴트나 학원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마스터 플랜은 기본적인 틀입니다.
학생의 관심 분야, 실력, 목표 대학에 따라 맞춤형 플랜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ndy Lee / Elite Prep Suwa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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