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ing Trend of Public Universities Offering Early Decision

공립 대학들의 Early Decision(조기 전형) 도입 증가 추세

안녕하세요, 학부모님 여러분.

오늘은 최근 미국 대학 입시 트렌드 중 하나인, 공립 대학들의 Early Decision(조기 전형) 도입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arly Decision(ED)이란 무엇인가요?

Early Decision은 학생이 한 대학에 조기 지원을 하고, 합격 시 입학을 반드시 약속하는 “binding(구속력 있는)” 전형입니다.
지원 마감은 보통 11월 1일 또는 11월 15일이며, 합격 발표는 12월 중순에 이루어집니다.

  • 학생은 단 한 곳의 학교에만 Early Decision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 동시에 다른 대학에는 Early Action(비구속 조기 전형)이나 정시 지원(Regular Decision) 으로 지원이 가능합니다.
Early Decision은 원래 주로 사립 명문대학들이 실시해온 제도였지만, 최근에는 공립 대학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우수 학생을 조기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arly Decision(ED)을 제공하는 주요 공립 대학

다음은 Early Decision 제도를 운영하는 공립 대학들입니다. (주별 알파벳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 University of Connecticut – 2024-2025 학년도부터 ED 신설 (마감일 11월 1일)
  • The College of New Jersey (TCNJ) – 일부 가속 프로그램 제외하고 ED 제공
  • Miami University (Ohio) – 11월 1일 마감, 12월 1일 발표
  • College of Charleston (South Carolina) – 11월 1일 마감
  • Coastal Carolina University (South Carolina) – 10월 15일 마감, 12월 1일 발표
  • University of Vermont – ED I (11월 1일 마감/12월 2일 발표), ED II (1월 15일 마감/2월 12일 발표)
  • University of Virginia (UVA) – 11월 1일 마감, 12월 15일 발표
  • College of William & Mary (Virginia) – ED I (11월 1일), ED II (1월 5일)
  • University of Mary Washington (Virginia) – 11월 1일 마감
  • Christopher Newport University (Virginia) – 11월 15일 마감, 12월 15일 발표

이처럼 다양한 공립 대학들이 ED 제도를 운영하면서, 우수한 학생들을 미리 확보하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University of Virginia (UVA), College of William & Mary 등은 미국 내에서도 명성이 높은 공립 명문대입니다.

Early Action(EA) 전형을 제공하는 주요 공립 대학

Early Action은 합격해도 입학을 강제하지 않는 비구속 전형입니다. 지원 마감은 10월 중순에서 12월 초까지 다양합니다.

다음은 Early Action을 제공하는 공립 대학입니다.

  • Christopher Newport University (Virginia) – ED와 EA 모두 제공
  •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eorgia Tech) – 2027학년도 EA 합격률 16%
  • 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 2027학년도 EA 합격률 40%
  •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University Park – 2027학년도 EA 합격률 70%
  • SUNY Binghamton – 2027학년도 EA 합격률 52%
  • University of Alabama – 입학 및 장학금 우선 마감 제공
  • University of Colorado–Boulder
  • University of Illinois–Urbana-Champaign
  • University of Iowa
  • University of Kansas – 장학금 우선 마감 제공
  • University of Kentucky
  • University of Mary Washington (Virginia) – ED와 EA 모두 제공
  • University of Maryland–College Park
  • University of Massachusetts–Amherst – 2027학년도 EA 합격률 61%
  •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 EA 지원자 대부분을 Regular Decision으로 이월하는 경향
  • University of Minnesota–Twin Cities – Early Action I, II 제공
  •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 입학 및 장학금 우선 마감 제공
  •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UNC) – 2027학년도 EA 합격률 23%
  • University of Oklahoma
  • University of Oregon
  •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 University of Tennessee–Knoxville
  • University of Utah
  • University of Vermont – ED와 EA 모두 제공
  • University of Virginia (UVA) – ED와 EA 모두 제공 (2027학년도 EA 및 RD 합격률 모두 16%)
  •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 Virginia Tech – 2023년부터 ED 폐지,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 완화 목적

학부모님께 드리는 조언

공립 대학들의 Early Decision 및 Early Action 프로그램이 점점 확대되면서,
학생들은 보다 전략적으로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 Early Decision은 반드시 입학해야 하는 구속력이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 Early Action은 부담 없이 결과를 빠르게 받을 수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학교별로 합격률 차이가 있으니, 대학별 특성을 잘 파악하시고 준비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특히 자녀가 재정 지원(Need-based Financial Aid)을 받아야 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Early Decision 지원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ED는 다른 대학의 재정 패키지와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 11학년말까지의 GPA 가 안좋은 학생들은 Early Decision 이나, Early Action 보다는, Regular Apply 로 지원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Regular Apply 의 경우, 12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도, GPA Calculation 에 포함시킬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약
최근 공립 대학들도 Early Decision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략적 고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대학 지원 계획을 세우실 때, 이러한 트렌드를 꼭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문의를 남겨주세요.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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